마인크래프트 1.8.1 다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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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은 오직 희망만을 가지고 버텨냈다. 마인크래프트 1.8.1 다운 이렇게 살아 있기만 한다면 영감이 분명히 자신을 찾아내리라는 희망을 걸고 거지처럼 거리를 쓸고 다녔었다. 헐벗고 굶주린 삶에 어느새 적응이 되면서 아이들 중에서 이준은 대장 노릇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아이들과 얼마나 피 튀기는 싸움을 하였던가? 겨우 9 살짜리가! 심지어 13살 짜리 와도 싸워서 이준은 끝내 이겼다. 자신의 맘속에 끓어오르는 독기가 그래도 영감에게 갈곳이 있다는 사실로 버텨냈다.
그런데, 영감이 일부러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거라니...... 그때부터 영감을 증오했다. 절대로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않았다. 자신의 힘으로 겨우 그 악마 같은 소굴을 벗어났을 때는 10살이 되는 가을이였다. 자신을 감시하는 덩치들을 따돌리고, 영감이 사는 곳을 천신만고 끝에 찾아갔을 때 영감은 싸늘하게 웃으며 빨리 왔다라고 했던가? 하! 날 얼마나 그 악마 같은 곳에 쳐 박아 두려고 했던건가? 도대체 후계자는 것이 무엇이길래? 돈의 소중함을 일 깨워주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동전을 구걸하게 만들었던가?
자신이 이 집안에 태어난 사실을 저주했고, 자신을 태어나게 한 부모를 저주했다. 자신이 어머니에게 기대했던 건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손짓 하나였는데..... 어머니는 자신이 태어나고 젖을 뗄 무렵에 바로 이혼을 했다. 자신이 씨받이로 키워졌다는 사실이 너무나 증오스러웠기에, 후회도 미련도 없이 냉정하게 등을 돌리셨다.

아버지라는 사람? 흥!후계자라는 마인크래프트 1.8.1 다운 명목 하에 자식을 밖으로 내던져 버린 사람.사자는 그렇게 자식을 키운다고 했던가? 벼랑에 밀어버려서 살아 올라오는 새끼만 자식으로 키운다고? 10살 이후 집으로 돌아 왔을 때도 이준의 삶은 편안함 삶이 아니였다. 끝도 없이 계속되는 교육! 자신의 나이보다 항상 한 단계 이상의 지식을 요구하는 영감! 그래서 붙여진 과외교사들! 방학이면 어김없이 내 팽게쳐져 시골에 가서 농사도 지어야 했고, 바닷가에서 고기도 잡아야했다. 단지 자신이 독립할 수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이준은 그런 수업이라고 교묘하게 포장된 학대를 견디어 냈다.
가장 끔찍스런 일은 지리산 한가운데에 찬혁과 둘이 남겨진 것이였다. 앵벌이 때를 뻬면 찬혁은 그와 거의 같이 지냈었다. 아니 찬혁이 꼭 자신을 따라다녔었다. 깊은 산중에 자신들을 데리고 온 어른들이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남겨진 찬혁과 이준은 살아 남기 위해 그 무서운 밤을 보내고, 추위를 견뎌내야 했다. 가져온 베낭 하나에 의지한 채 산 속을 무작정 헤메

던 그때! 사나운 들개와의 마인크래프트 1.8.1 다운 마주침, 산 속에서 나는 무섭기만 하던 이상한 소리들! 그리고 뱀을 잡아서 먹어야만 했던 생존 본능! 남들은 군대가서 훈련으로 받는다는 지옥 훈련을 이준은 13살 때 경험했다. 자신이 가진 총 지식을 동원해서 보름만에 깊은 산중을 빠져 나와 일을 해서 돈을 벌어 다시 지긋지긋한 영감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 다음해에 또다시 산에 버려졌을 때는 이준과 찬혁은 산행을 즐길 정도의 여유까지 생겨났다. 자신들은 한 살을 더 먹었고 더 자랐고 안전하고 산을 헤쳐나올 방법을 알고 있었기에.....
그때부터 이준은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가 없었다.눈빛은 살기로 번들거리고, 몸은 생존 본능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었으니까 끊임없이 증오했고, 끊임없이 자신을 학대했지만 결국은 영감의 수업에 잔혹하게 이용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자라서 맞은 성인!! 이미 이준의 마음은 차디차고 세상에 대한 경멸로 가득찼다. 이준이 할 줄 아는건 거래와 편법과, 사회에 대한 냉소 뿐이였다. 이제 영감과 동등하게 실력을 겨룰 정도로 크게되자 삶이 지루해졌다. 살아야할 이유도 명분도 없는 그런 죽음과도 같은 삶!그러다 지연이 나타나면서 삶에 대한 저 밑바닥에서 움틀 거리는 흥미를 찾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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