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6일 화요일

김도균 전혜진 사촌이었다!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배우 전혜진과 사촌지간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김도균은 공연 중 부상당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던 중 배우 전혜진이 사촌동생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백두산과 함께 출연한 부활의 김태원은 "나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울 정도로 김도균의 전설이 많다"며 입을 열었다. 김태원에 따르면 김도균이 공연 중 퍼포먼스를 선보이다 일으킨 사고가 많았다는 것.  이어 "기타를 돌리다가 얼굴을 맞거나 또 너무 위로 날라가 머리 정수리를 맞아 피를 흘린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도균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연을 하다 많은 부상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한번은 불놀이 하듯 줄을 잡고 돌리다가 기타가 얼굴로 향해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며 "이날 유독 줄을 짧게 잡았던 탓에 기타가 위로 향하지 못하고 얼굴에 닿았다"고 설명을 더했다.

또 "그때 응급 치료를 해준 사람이 사촌 여동생이었다"며 그 사촌 동생이 전혜진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놀란 이에 놀란 유재석과 김원희가 "연기자 전혜진이냐"며 되묻자 김도균이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김도균이 밝힌 사촌동생 전혜진은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다
록밴드 백두산의 해체 원인이 김도균의 '영국 유학'이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백두산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내가 백두산 해체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위치가 올라갔었을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도균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돌아왔다"고 귀국의 이유를 설명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대체 그 알 수 없는 힘이 뭐냐"고 출연진들의 입을 모으자 "정말 알 수 없는 힘이었다. 그게 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한바탕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MC 유재석이 "그걸 알았으면 알 수 있는 힘이겠죠"라며 재치있는 말로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도균은 자신과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전혜진이 사촌지간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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