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3일 화요일

가슴성형 안되! 페널로페크루즈로 교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로브 마샬 감독이 가슴성형 할리우드 여배우들에 대해 영화 출연 금지를 선언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샬 감독은 할리우드 에이전트에게 공문을 보내 “몸에 칼을 대지 않은 자연산 여배우만 캐스팅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샬 감독은 2011년 개봉 예정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4편, ‘낯선 조류’의 여배우 캐스팅 조건으로 170cm~172cm의 키에 옷사이즈 44~55, 연령 18~25세라고 명시했다. 주목할 점은 가슴확대 수술을 받지 않은 여성이라고 밝힌 것이다.

제작진은 “영화가 18 모든 시리즈에 출연한 키이라 나이틀리가 가슴성형으로 하차하게 됐다. 그를 대신한 인물로 페넬로페 크루즈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출신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한 여배우는 내 영화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마샬 감독은 이 공문에서 키170cm~172cm, 신체 사이즈 44~55, 연령 18~25세로 여배우 캐스팅 조건을 제한했다. 특히 그는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여성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제작진 측은 “고전 의상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가슴 라인이 가장 아름다워야 한다. 가슴성형 여부에 대해 테스트까지 할 생각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키이라 나이틀리는 가슴 성형 때문에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에서 하차했으며 대신 페넬로페 크루즈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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