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산부인과’ 제작진이 구순열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산부인과’ 제작진은 3월 3일 시청자게시판에 “구순열에 대한 제작진의 사과문입니다”는 제목으로 “구순열을 가진 태아에 대한 극 중 인물들의 태도와 언행이 적절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제작진은 “구순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적절한 설명 없이 방송됐다”며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 구순열을 가진 아이들과 그를 가진 부모님들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의학자문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않을 이유가 없다고 부모를 설득한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매 회 제작진의 다치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산부인과’ 6회에서는 경옥(이연경 분)이 구순열을 가진 태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을 산 바 있다.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의 제작진이 구개구순열(입술 갈림증)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산부인과' 제작진은 지난 3일 오후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 "구순열에 대한 제작진의 사과문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제작진은 "작은 생명에 대한 또다른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했다"며 당시 제작 의도에 "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매회 제작진의 입장에서 책임을 느낀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많은 것으로 보인다.
6회에서 "(구순구개열의 장애가 있는 아이가) 그 얼굴로 사회 생활을 어떻게 하냐", "(수술이) 아무리 잘돼도 흉터가 남는다" 등 구개구순열을 가진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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