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가 출연한 영화를 모두 섭렵했을 정도로 그녀의 열혈 팬이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언어의 장벽으로 쉽게 작품 제의를 하지 못하던 중 ‘공기인형’를 영화화하며 러브콜을 보낸다.
인간이 되어가는 인형이라는 캐릭터상 일어를 처음부터 잘 할 필요가 없었던 것. 러브콜을 받은 배두나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완성도의 시나리오를 마음에 들어 했지만, 인간의 감정을 갖게 된 인형이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연기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강도 높은 노출씬으로 인하여 많은 고민이 앞섰다.
그런 그녀에게 확신을 준 사람은 싶은 뜨거운 열망으로 러브콜에 응하게 된 것.
이처럼 박찬욱 감독의 지지와 배두나의 과감한 도전과 열정,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선구안으로 탄생된 영화 ‘공기인형’은 배두나의 섬세한 내면연기와 감정표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적인 음악이 더해진 판타지 멜로로 마음 깊은 곳 진한 여운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심장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결심했다고. 박찬욱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라면 무조건 출연하라"고 확신에 찬 지지를 보냈고 배두나는 출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관계자는 "배두나가 출연한 영화를 모두 섭렵했을 정도로 열혈 팬이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언어의 장벽으로 쉽게 작품 제안을 하지 못하던 중 '공기인형'을 영화화하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배두나는 극중 사람이 되어가는 인형으로 분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제19회 도쿄스포츠영화대상, 제 23회 다카사키영화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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