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4일 목요일

유모차 과연 명품과 국산의 차이는?

내 아이의 첫 자가용이라는 점 때문에 ‘이왕이면 수입유모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다양한 가격보다붙잡고 나서야 겨우 통화가 됐다는 제보자도 있었다.

또한 A/S를 위해 커다란 유모차를 박스에 직접 포장해 발송하는 것 또한 구매자의 몫이었다.

브랜드와 가격 정보를 가린 채 20만 원대에서 100만 원대까지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유모차 7대로 소비자 만족도 실험을 실시했다. 유모차에 대해 주행, 접고 펴기, 디자인 평가를 한 결과 가격과 성능은 비례하지 않았다.

특히 미국 유명 자동차회사 출신 디자이너가 설립해 화려한 수상경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수입 유모차 브랜드가 미국 현지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자라는 디자이너조차 존재하지 않아 값비싼 명품 수입유모차의 거짓이 드러났다
내 아이의 첫 자가용, 유모차. 다양한 기능을 겸비해 외출용으로 뿐만 아니라 집에선 요람으로도 유용하게 쓰인다는 출산 필수용품’

최근에는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수입유모차도 많이 등장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안전를 위해 구입을 고려하게 된다는 수입 유모차. MBC ‘불만제로’는 한국, 미국, 독일, 일본 등 다양한 나라를 취재하며 밝힌 수입유모차 끄는 수입유모차. 가격 역시 ‘명품’이라는 홍보에 걸맞게 3,40만 원대는 기본, 180만원을 훌쩍 넘는 제품도 있다. 선뜻 지갑을 열 수만은 없는 가격.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같은 제품이 얼마에 비싸게 팔리고 있을까?

‘불만제로’가 한국, 미국, 독일 유모차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최고 50만원까지 차이가 났다.

“A/S 한 번 보내고  유모차를 박스에 직접 포장해 발송하는 것 역시 구매자의 몫이었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국내 20만 원대 유모차 브랜드 B와 100만 원대의 수입 유모차 브랜드 C의 A/S를 비교해 보았다. 또 브랜드와수상한 유모차이 수입 유모차 브랜드. 그러나 이 브랜드의 의심스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이에 미국 현지와 동시 취재 결과, 미국 현지 어느 매장에서도 해당 브랜드의 유모차를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은 물론, 영어 설명서에 적힌 본사주소지를 찾아갔지만 그곳 역시 전혀 엉뚱한 곳이었다.

상을 받은 사실이 모두 허위였음이 밝혀졌다.

해외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수상한 수입 유모차 브랜드의 정체를 ‘불만제로’에서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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