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0일 수요일

김기욱 여자친구 작가!

개그맨 김기욱의 열애가 화제다.

김기욱은 9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다리부상을 당한 이후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당시 그는 '웃찾사'의 '화상고' 코너로 인기몰이를 한 바 있는데 약 5년 전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한 동안 방송을 하지 못했다.

특히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었을 충격 발언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9일 방송된 강심장에선 지난 2005년 '호이짜, 호이짜'라는 괴조음으로 모 방송 개그 코너 '화상고'에서 인기를 누린 개그맨 김기욱이 출연했다.

김기욱은 이날 안타까운 사고로 방송을 떠난 사연과 힘든 상황에서 만난 8살 연상의 화상고 작가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기욱은 특히 "방송 중에 다리를 절단할 뻔한 사고를 당했다"며 "당시 여자 친구는 투병 생활 중에 이별했고, 대신 함께 일했던 작가 누나가 가슴에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김기욱은 이 작가 누나에게 대시하기 위해 6개월 동안 노력했고, 결국 다이아몬드 반지로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욱은 영상 메시지로 사랑을 고백해 이날 12대 강심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출연한 소녀시대윤아와 '최강 몸매' 배우 황인영도 '이상형'을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윤아는 이상형으로 강심장의 MC 이승기를, 황인영은 짐승돌 2PM의 옥택연을 '죽어도 여한이 없을 만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화산고’ ‘호이짜’ 등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치뤘던 김기욱이 현재 8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가꿔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나 하나만 믿고 지금까지 와줘서 고맙다. 당신 때문에 제가 점점 어른이 되고, 당신 때문에 커가는 것 같다”면서 “평생 사랑할 준비가 됐다. 날 믿고 따라와달라”고 영상메시지를 띄워 출연자들과 방청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김기욱은 이날 12대 강심장으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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