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2일 월요일

아이리스 김혜진!

배우 김승우가 KBS2 드라마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했던 MC 김혜진에 대한 첫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 '달콤한 밤'에서 김승우는  "김혜진과 드라마도 함께 했는데 친하냐"는 질문에 "겹치는 촬영이 거의 없어서 쫑파티 때 처음봤다"며 첫 만남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신인인 줄 알았는데 너무 나대서 "처음엔 좀 어이없어서 무시했었다"며 안 좋았던 첫 인상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또 김태희에게 "야야"하는 어릴 거란 예상으로 빚어난 오해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방송나이 82년생에서 실제 75년생이라고 고백한 바 있는 김혜진에게 "사실은 나랑 비슷하다는 말도 있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승승장구 진행을 하며 생긴 별명 '꽁승우'에 대한 질문에 김승우는 "방송을 하다보면 실제 성격이 나온다"며 꽁한 성격에 대해 인정하는 밤’에서 “김혜진을 드라마 촬영 중에 본 게 아니라 회식자리에서 처음 봤다”며 “신인인 줄 알았는데 나대더라. 김태희씨한테 ‘야야’ 해서 가까이 하면 안되는 줄 알았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나이가 많더라”면서도 “김혜진은 밉상과는 아니고 붙임성이 있다. 귀여운 푼수다”고 김혜진의 성격에 대해 밝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