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김정민이 얘기를 시작함과 동시에 졸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고개가 숙여지며 푹 자는 모습이 드러났다. 가희는 중간중간 잠을 깨려고 손으로 얼굴을 치며 머리를 두드리는 등 노력을 하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가희의 잠자는 모습을 포착한 MC 강호동과 이승기가 "가희씨 왜 이렇게 조는거냐, 어제 뭐했냐"고 묻자 "어제 '강심장' 녹화 연습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호동이 "밤 새서 연습했는데 정작 녹화에서 자고 있다"고 얘기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또 옆에 있던 슈퍼주니어 은혁이 "심지어는 코 고는 소리가 났다"고 폭로하자 개그맨 김효진이 "원래 서른이 넘으면 이 시간대가 가장 졸립다"고 얘기해 가희는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이어 강호동은 "김정민씨가 얘기 중이었는데 어디까지 들었냐"고 묻자 "고속도로 사나이?"라고 엉뚱한 대답을 해 스튜디오는 또 다시 웃음으로 뒤짚혔다. 사실 김정민은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 캐스팅 비화에 대해 얘기하던 중 가희는 숙면을 취했던 것이다.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방송 녹화 중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포착돼 ‘숙면 가희’라는 별명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가희는 2일 방송된 SBS '강심장-2010년 예능의 대세 스페셜‘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은혁은 “코 고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강아지가 들어온 줄 알았다”고 폭로했고 개그우먼 김효진이 “원래 서른이 넘으면 이 시간대에 가장 졸립다”고 말해 가희를 당황케 했다.
이어 강호동과 이승기는 “앞에서 조는 가희 때문에 김정민의 얘기에 집중이 안되더라. 조는 중간에도
한편, 이날 가희는 스무 살 때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가출해 강원도에서 서울로 도망가 부모님과 연락을 끊고 살았던 얘기를 하던 중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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